볼프강 - 강희창 詩 홈페이지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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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노 루 귀





    노 루 귀
     /  강희창


    앉았다 일어서면            
    들릴까 천상의 소리
    어디쯤 더듬어 올지
    엎디어 대어 보면
    하마 언 땅 녹는 소리
    고요에 실금이 가고
    마커 견뎌냈구나
    얼마나 거룩하여서
    가슴으로 움켜쥔 삶
    눈물 그렁한 채  
    쫑알스럽고 쫑긋스런
    저 손바닥 귀
    달빛에게 들은 걸
    한껏 발돋움하고선
    바람의 행간에 읽어주면
    얼푼 더 가까이
    수줍게 꽃잎 떠미는
    털보숭 잎사 귀







qqpp (2017-02-28 09:35:17)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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