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프강 - 강희창 詩 홈페이지




















  qqpp(2005-03-25 17:25:48, Hit : 6453, Vote : 8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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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상원사에 갔다가





    상원사에 갔다가
        
                시. 강희창

    문수동자 얼굴 한번 보고 싶어
    어렵게 어렵게 상원사에 들렀네
    삼배 후에 고개를 드는데
    눈길 붙잡는 글귀 하나
    " 부처님 매우시니 향은 하나씩 피우세 "
    고개는 고개를 넘지 못하고
    내 마음에 다시 읽혀지기를
    " 부모님 적적하시니 한번이라도 더 가보게 "

    부끄럼 등짐 지고 하산하는 길
    삶의 수행터에서나 정진 할 터...
    쩌억, 계곡 얼음장 갈라지는 소리
    투둑, 무거운 눈 내려놓는 소나무
    나도 끙하고 등짐 한번 추석여보았네





     


    * 길사진 공모전 입선작(귀가길-윤위숙) 편집



qqpp (2005-03-25 17:47:16)  
카톨릭이지만 절에도 가고
굿판에도 가고
제사도 지내고....
사이비????
운정 (2005-03-27 20:08:01)
저도 범종교.... 상원사 문수보살 흐뭇하셨겠습니다.
qqpp (2005-03-28 09:19:54)  
그럼 운정시인님은 범생이.....
겨울 끝은 참 기대되는게 커요
산문이든 삶터든
혹시 끙소리 들으셨나요?
고상돈 (2005-04-20 00:19:37)
상원사 돌 축대 밑 작은 골짝에 세조가 문수보살님을 때밀이로 부리실제 옷 걸어 놓았다던 계수나무 한그루 있었는데... 그거이 단군왕검님께서 태백산 계수나무 아래 신시를 여시니 어쩌구... 에 나오던 그 계수나무로 남한에 유일해서 천연기념물인가 뭔가라고 돼 있어던 것 같은디... 고거이 귀한 나뭇님두 잘 계신감유^^
오랫만에 놀러와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. 건안하세요.
qqpp (2005-04-23 18:40:22)  
고청명 시인님
청주땅에도 봄이 한창이지요
오대산에는 저 만큼 인연이 많으신가봐요
늘 평안하소서
qqpp (2006-12-18 12:18:13)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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